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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에는 멀고 버스타기는 애매할때.... ' 그 갈증을 해소해줄 물건!

ban0218 2020. 4. 16. 12:30

공유 전동킥보드

최근 들어 도로를 지나다 보면 전동 킥보드를 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면 신기한 듯 보게 되었지만, 몇 달 전 공유 전동 킥보드를 공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거리를 갈 때 쉽게 찾는 물건이다.

전동 킥보드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출발점으로서, 안전하고 신속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다.

 

출처: 이지투고

현재 국내 전동 킥보드 대여 업체는 킥고잉, 씽씽, 고고씽이 대표적이다.

킥보드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각 사에서 제공하는 어플을 통해 자신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장소에서 전달받는 것도 가능하다.

 

킥보드를 사용한 후에는 운영사가 정한 구역에 킥보드를 세워두면 반납이 되고,

운영사는 반납 구역을 돌며 전동 킥보드를 수거해간다.

대여에서 반납까지 모든 단계에서 GPS 기술을 톡톡히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가격은 가장 대표적인 킥고잉의 경우, 최초 대여 후 5분 동안은 1000원, 그 후에는 1분당 100원으로 책정된다.

주행 종료는 앱에서 가능하다. 다른 업체들도 거의 동일한 가격과 주행 종료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상 어떤 법안의 규제를 받고 있을까?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 이동수단은 현재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원동기를 단 ‘차’로 규정된다.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용 시에는 반드시 운전면허증(원동기, 1종, 2종 등)을 소지해야 하며 인도에서는 주행할 수 없다.

또한 안전을 위해 운행 시에는 헬멧 착용이 필수적이며, 음주 단속도 일반 차량의 경우와 똑같이 이루어진다.

 

 

공유 전동 킥보드의 단점!

길을 가다 보면 덩그러니 혼자 세워진 공유 킥보드를 볼 수 있다.

원래 공유 킥보드의 원칙상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휴대폰의 어플로 자신의 위치와 킥보드의

위치만 설정해놓으면 담당업체의 직원들이 와서 수거해가거나

다른 이용자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 곳에나 세워두었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였다.

2015년에는 14건에 불과했던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가 2018년에는 233건으로 치솟았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고와 이로 인한 부상자들도 함께 늘고 있는 것이다.

고라니처럼 예고 없이 튀어나오는 킥보드 운전자를 뜻하는 ‘킥라니’라는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전동 킥보드는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한듯하다.

 

우리나라 대표 공유 전동 킥보드 탑승 가격

탑승 가격 사진 출처: 출처: https://blog.naver.com/hanna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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