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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폴스타2 ' 테슬라야 마음 단단히 먹어!! ' 본문
볼보 전기차 폴스타 2 ' 테슬라 야 마음 단단히 먹어!! '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3월 공개한 폴스타 2의 판매 가격을 24일 재조정하여
3월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폴스타 2는 올 여름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테슬라 모델3, BMW i4 등의 쟁쟁한 경쟁 상대들과 본격적인 한판 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폴스타1은 여러모로 좋은 평을 받았지만, 2억 원에 가까운 가격 때문에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진 않았다.
따라서 수익성을 위해선 보급형 모델도 필요했고 전략은 보급형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는 큰 이유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량 1위를 달성한 테슬라 모델3를 잡기 위해 폴스타2가 나온이유도 있지만...
볼보 폴스타2는 볼보 그룹의 CMA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볼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T자형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었고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세단인 볼보 S60과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수있다.
또한 소형 SUV 느낌의 뒷태를 가지고있다. 후면부가 상당히 높게 디자인되어있고 전반적인 차체 모양이
소형 SUV를 연상케 하지만 볼보 측에서는 크로스오버라고 불린다.
벤츠 EQC가 그랬고 재규어 I 페이스는 주행거리가 짧았지만 폴스타2의 주행거리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1번 충전으로 무려 470km나 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많은 주행거리의 비결은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것이다.
27개의 배터리팩 모듈을 잘 배치해 78kWh라는 엄청난 용량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테슬라 모델 3의 75kWh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배터리의 양으로 인해 힘도 엄청나다.
최고 사양 모델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무려 408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그 결과 약 1,500 kg의 엄청난 견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대륙이 넓은 나라는 캐러밴을 끌고 장거리를 가거나 일반 화물용 트레일러를 끌고 물건을 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견인능력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많지않으므로 크게 중요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3의 견인 능력은 테슬라 모델 3전용으로 견인 패키지라고 해서 최대
약 910 kg정도의 무게를 끌고 갈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폴스타2에는 새로 개발한 1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각각의 차량 회사마다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만 인터페이스는 더 특이하다. 차량의 인터페이스로
구글 안드로이드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조합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주로 쓰는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맵,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구글 서비스를 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월 한화 약 7777만원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폴스타는 이날 폴스타2의 최종 가격을 새롭게 전하면서 약 한화 약 7400만원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받을 경우
이보다 최대 1만 달러 낮은 금액에 폴스타2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폴스타는 올 여름 폴스타2의 출시 이후 향후 1년안에 배터리 용량과 전기모터의 출력을 낮춘 엔트리급 폴스타2의
출시도 염두해 두고 있다. 엔트리급 폴스타2의 판매 가격은 한화 약 555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폴스타2는 올린즈사의 댐퍼와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20인치 단조 휠 등을 포함한 퍼포먼스 팩을 별도로 제공한다.
순수 전기차이지만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 초기부터
각각의 튜닝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폴스타2에 적합하도록 세팅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볼보에 따르면 퍼포먼스 팩의 옵션 가격은 약 617만원, 나파 가죽 인테리어 약 500만원, 20인치 휠 약 150만원,
특수 외장 색상 선택 시 약 150만원이 각각 추가된다.
폴스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쿠페 폴스타1에 이어 순수 전기차 폴스타2를
오는 6월 출시 한 이후 2022년에는 전기 SUV인 폴스타3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포르쉐 타이칸 및 테슬라 모델S와 경쟁하기 위해 공개한 프리셉트 콘셉트카의 양산형인 폴스타4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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