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간에서의 생활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본문

자동차에 대한 모든것/자동차 소식통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ban0218 2020. 3. 24. 12:30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벤틀리의 뮬리너의 트림은 최상위 모델을 제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뮬리너는

코치빌더이다. 코치빌더란 자동차 회사에서 제작한 엔진과 섀시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개성에 맞게 커스텀한 차량을 설계하여 생산해내는 곳이다.

그런 뮬리너가 이번 바칼라를 통해 한 번 더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바칼라는 벤틀리의 맞춤형 코치빌더 뮬리너가 만든 작품으로 바칼라를 통해 새로운 뮬리너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했다.

바칼라라는 네이밍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라구나 바칼라라는 곳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바칼라는 벤틀리 컨티넨탈 GTC를 기반으로 하며 예전에 선보인 EXP 100 GT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디자인 DNA를

이용하였다. 또한 컨티넨탈 GTC를 기반으로 하였지만 지붕을 제공하지 않으며

컨티넨탈 GT보다 20mm 더 긴 리어를 가진다.

 

 

2020 벤틀리 컨티넨탈 GTC

 

벤틀리 바칼라의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파격적으로 바뀌었고 대체로 공격적이면서 컨티넨탈이 가지고 있는

우아함과 럭셔리함을 가져왔다.

램프의 디자인은 EXP 100 GT가 보여주었던 램프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했고, 헤드램프 또한 벤틀리의

고유 둥근 모양의 램프를 사용하였고, 긴 데이라이트가 이어졌다.

 

 

벤틀리 EXP 100 GT 컨셉트카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에 기존 벤틀리와 다른 점은 기존 벤틀리의 헤드렘프에는 2개의 둥근 램프가 장착되었다면

이번 바칼라 같은 경우 1개의 램프가 장착되었고 1개를 삭제한 대신 옆으로 길게 찢어져

기존 벤틀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지붕이 덮이지 않으므로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은 굉장히 신경 써서 디자인하여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다.

탑승 공간 바로 뒤는 클램셸 디자인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클램셸은 탑승객을 감싸는듯한 디자인으로 안락한 느낌과

화려한 느낌 둘 다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바칼라는 경량화에 신경 써서 클램셸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문과 날개는 탄소섬유(카본)로 제작되어

경량화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실내의 전체적 레이아웃은 기존의 컨티넨탈 GT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동일한 형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센터 콘솔의 디자인은 컨티넨탈 GT보다 좀 더 가파른 형태로 설계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가운데의 동그란 에어밴트 또한 크기는 작아지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또한 회전형 AVN은 컨티넨탈 GT에서 보였 주었던 것과 동일하게 온도계, 나침판, 크로노미터를 똑같이 제공한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실내에도 당연히 고급차답게 알칸타라와 가죽 그리고 우드 비니어 등 다양한 고급 소재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특히 벤틀리는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낼 때마다 나무 한그루를 심는 재활용을 사용하여 차량 제작을 한다.

 

또한 이번 바칼라에는 독특한 나무를 이용해 비니어를 장식하였고, 영국 동부 토트 늪에 빠진

5,000년 된 죽은 나무로 어둡고 독특한 색상을 내주어 더욱 특별하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바칼라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파워트레인에서 성능이 향상되어 6.0L W12기통 TSI 엔진이 장착되어

8단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변속기와 맞물리게 되어 최고출력 650마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4륜구동을 택하여 최고 시속 321km/h까지 도달할 수 있고, 48V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벤틀리에서 느끼지 못한 더욱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바칼라는 단 12대만이 뮬리너 작업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미 12대의 주인은  벤틀리의 VVIP 고객들에게 먼저 판매되었다고 한다.

가격은 약 19억원~23억 사이의 벤틀리에서 가장 비싼 차량에 속한다.

 

이번 바칼라 뮬리너라는 차량을 통해 뮬리너라는 컬렉션이 많은 제작이 되었으면 하고,

또 다른 벤틀리의 뮬리너 컬렉션들이 기대된다.

 

 

벤틀리 바칼라 뮬리너 공식 트레일러 : https://www.youtube.com/watch?v=drRf0wb3Zd4

'자동차에 대한 모든것 > 자동차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에보 스파이더  (0) 2020.03.30
2020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포착!  (0) 2020.03.25
2020 캐딜락 올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0) 2020.03.23
코닉세그 제메라 ' 4인승 하이퍼카? '  (0) 2020.03.18
2020 아우디 A8 '모든 기술력이 동원 된 자동차'  (0) 2020.03.16
'자동차에 대한 모든것/자동차 소식통' Related Articles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