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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프 왜고니어 " 30년 만에 돌아왔다!! , 레인지로버 잡으러 온다!! "

ban0218 2020. 9. 21. 12:30

2021 지프 왜고니어 " 30년 만에 돌아왔다!! , 레인지로버 잡으러 온다!! "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30년 만에 왜고니어가 돌아왔다. 지프는 그랜드 왜고니어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추가로 티저 이미지를 소개했다.

지프가 공개한 왜고니어는 글라스로 뒤덮인 루프와, 볼드한 후드 그래픽과 필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FCA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발언처럼 럭셔리 SUV 모델들 사이에서 돋보일만한 내 외관 디자인 제작되었다.

왜고니어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새와 미래지향적이지만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전유하는 그랜드 왜고니어 컨셉트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2021 지프 왜고니어 티저사진

 

이번 왜고니어는 RAM 1500 픽업트럭에서 사용되었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수정과정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고,

바디 온 프레임 트럭 플랫폼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었을 때 외신들은 10만 달러대 이상의

럭셔리 SUV들과 경쟁이 가능할지에 대한 반응도 보였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지프의 상징인 7개의 사각 그릴과 상단에 시그니처 LED 패턴을 일자로 이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나타낸다.

차고는 지프답지 않게 낮은 지상고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 같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후면부 또한 인상적인 디자인을 나타내고 있다. 완전히 일자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고,

링컨의 내비게이터 후면부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투박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

 

이차량의 디자인은 원조 그랜드 왜고니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고 아름다운 디테일을 통해

프리미엄 SUV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옆면 또한 특이한 디자인 형태를 가졌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BMW X7, 링컨 내비게이터와 같은 프리미엄 SUV들은

뒷좌석과 트렁크 유리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나타내지만

왜고니어는 오히려 나누어 놓은 것으로 보아 지프의 디자인 형상을 반영한 듯하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이번 지프 왜고니어의 가장 큰 혁신이라고 한다면 실내일 것이다.

실내는 디스플레이로 도배되었다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디스플레이가 많다. 우선 계기판에는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었고, 옆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1인치 화면이 장착되었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또한 그 아래에도 공조장치를 조절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10.1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조수석에 있는 디스플레이도 안 볼 수가 없는데 '포르쉐 타이칸'과 같이

조수석에 디스플레이가 있어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움까지 같이 가져왔다.

조수석은 10.25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대시보드에만 총 4개의 디스플레이가 있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한국은 카본을 좋아하는 소비자가 많다면 미국은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왜고니어에도 인테리어 사진에서는 통풍구 너머의 모습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크롬 색상이 통풍구에서 시작해 센터패시아까지 곳곳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킨토시의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고, FCA 그룹이 밀고 있는 다이얼식 전자 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왜고니어는 미국차 답지 않은 실내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7인승 SUV인 왜고니어는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하며, 3열을 포함한 모든 좌석에서 편안함을 느끼도록 디자인되었다.

내부의 소재는 미국 장인 정신을 기념하는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며, 차량 내부의 목재 또한

고급스러운 목재가 사용되어 열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패턴까지 적용돼 독특한 질감을 보여준다.

 

2열에는 탑승자가 넉넉한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는 두 개의 캡틴 체어(Captain's Chair)가 위치해 있다. 

2열 시트 또한 냉방 및 공기 흐름과 과석 열, 환기 및 마사지 등 편의 제어 장치가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랭글러를 통해 선보인 V6 3.0L 에코 디젤 엔진이 가장 유력하다.(eTorque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착)

이 엔진은 수랭식 터보차저와 VGT 시스템을 함께 갖춘 엔진으로 260마력, 최대토크 61.1kg.m의 성능을 낼 것이다.

 

고성능 모델로는 닷지에서 가져온 6.4L V8(485마력) 엔진 탑재와 RAM 1500 TRX에 탑재되었던 702마력 엔진,

6.2L 슈퍼차저 Hellcat V8 엔진 중 하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그릴 양쪽에는 티크 나무 소재 LED 헤드램프, 옵시디언 블랙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와

24인치 휠이 포함된 이상적인 프로파일을 갖는다.

 

 

2021 지프 왜고니어 컨셉트

 

2021년 생산이 시작될 그랜드 왜고니어 양산차는 3가지 사륜구동 시스템과 콰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독립형 전후 서스펜션, 그리고 프레임 구조를 통한 뛰어난 견인 능력을 갖추고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너무 큰 차량이기에 ,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 모델을 기준으로 향후 출시될

그랜드 체로키 풀체인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30년전 과거의 지프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는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 두 버전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시장에서는 쉐보레 타호, GMC 유콘과 같은 모델들과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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