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간에서의 생활

현대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 지능형 에어 서스펜션 탑재? " 본문

자동차에 대한 모든것/자동차 소식통

현대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 지능형 에어 서스펜션 탑재? "

ban0218 2020. 9. 22. 12:30

현대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 지능형 에어 서스펜션 탑재? "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출처: 오토포스트)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을 대표하는 제네시스에서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모델로 보이는 차량이

포착됐다. 코드네임 RS4로 알려진 G90 후속 모델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여태껏 관련된 정보가 전혀 나오질 않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차종이다.

 

제네시스 G90의 신형 모델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코드네임 RS4로 알려진 G90 후속 모델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여태껏 관련된 정보가 전혀 나오질 않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차종이다. 

 

 

제네시스 G80 5각형 머플러

 

이번 풀체인지 테스트카에서도 볼 수 있었듯 제네시스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5각형 머플러가 풀체인지 모델에 적용됐다.

기존 G90도 5각형의 머플러가 적용됐지만 돌출형이 아니었다.

 

또한  두 줄 테일램프와 신형 G80을 테스트할 때도 사용했던 휠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G90 후속 모델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번호판이 범퍼 쪽으로 내려와 있다는 점에서 신형 G80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출처: 오토포스트)

 

이번 스파이샷에서 독특하다고 언급된 부분은 전면부의 보닛이 측면 휀더까지 연장되어

내려오는 스타일을 가졌다는 것이다. 

현행 G80이나 G70 같은 제네시스 세단들과는 전혀 다른 전면부 디자인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폭스바겐 아테온이 곧바로 떠올랐다"라며 G90 보닛 후드는 아테온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출처: 오토포스트)

 

측면부 루프라인은 기존 G90의 모습을 그대로 계승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뒤 유리창에 작은 쿼터 글라스가 추가되며 직선으로 올곧게 쭉 뻗어있던 기존 측면부 캐릭터 라인과는 다르게

끝이 치켜 올라가는 스타일을 가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제네시스 G90

 

현행 제네시스 G90은 윈도우 라인이 일자로 쭉 뻗어 풀체인지 모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줄뿐더러

쿼터 글라스가 빠져있다. 쿼터 글라스는 '롤스로이스' , '마이바흐'등 과 같은 고급 세단에 장착된다. VIP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번 풀체인지 G90 또한 고안된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출처: 오토포스트)

 

이번 풀체인지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가장 먼저 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대형 와이드스크린이 탑재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와이드 타입의 3D 커브드 LCD 계기판이 적용되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과 일체화된 첨단 디지털 계기판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에어서스펜션 (출처: 브로스 카워시)

 

고급 세단 및 고급 SUV 뿐만 아니라 패밀리 세단까지 가격대가 1억원이 넘는 차량들은 보통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하여

출고되기 마련이다. 당연히 에어 서스펜션만 장착되었다고 승차감이 좋은 것은 아니다.

 

얼마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운전자와 승객에게 충격을 덜 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현행 G90 소비자 혹은 기다렸던 구매 예정자에게 큰 아쉬움 중 하나였던 에어 서스펜션 대신 전자제어식 서스펜션만

탑재되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이번 풀체인지 G90에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네시스 라인에 적용하고 있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에 에어 서스펜션이 결합된다면 주행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 노면 상황에 알맞게 대응을 하는 첨단 서스펜션이 탄생할 전망이다.

 

 

 

 공식적으로 신형 G90은 현대차가 미래 자율 주행 분야의 기술 우위 선점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지난 4월 발표했었다. 차세대 G90 엔 세계 최초로 2개의 라이다를 장착하여 기존 카메라, 레이더 센서와 결합해

 레벨 3 수준의 자율 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우디 A8

 

카메라와 레이더는 만도에서 공급하고 라이다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미국 벨로다임 제품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업계 양산형 모델 가운데 레벨 3 자율 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카메라, 레이더와 라이다 모두를

장착하겠다고 선언한 제조사는 아우디밖에 없다.

 

 

 

 

제네시스 G90이 양산차 자율 주행 능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