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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만이 아닌 건강에도 좋을까?

ban0218 2020. 4. 15. 12:30

간헐적 단식을 하면 체중감소뿐만 아니라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낮아져 수명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attson 박사는 “지금까지 간헐적 단식의 여러 효과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언급되었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했다”라며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 우리 몸은 금식 기간 체내에 축적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이를 모두 소모하면 지방을 연소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사 전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것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염증 발생을 억제하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는 혈당 및 심장 박동수를 안정화하고 

뇌 건강을 증진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으로 인하여 이득을 보지는 못한다.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건강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은 16:8 방법은 하루 24시간 중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며, 5:2 방식은 일주일에 5일 일반식을 하되 이틀은 저녁만 먹거나 24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공복시간이 늘어나면 식욕증진을 돕는 공복 호르몬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단 음식이 당기게 되고
폭식증이나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폭식은 혈당 상승폭을 변화시키므로 당뇨 초기 증상 원인이 되거나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오랜 공복은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쇼크 발생시킬 수 있으며

심각한 당뇨병 합병증을 앓게 할 수 있다.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과 식단을 무작정 따라 하지 말고 정확한 체질검사를 통해

맞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헐적 단식이 이상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처음에는

12시간 공복 다이어트로 시작해 점차 14~16시간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

모든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와 체력 저하다.

폭식, 폭음을 유발해 다시 살이 찌게 되는 요요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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