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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로 부터 건강 지키기

ban0218 2020. 4. 8. 12:30

꽃가루가 흩날리는 봄철, 급증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가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특히 비염, 피부염, 결막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봄이 되면 유독 알레르기 질환이 빈번한 이유는?>

 

‘알레르기’란 어떤 특정 물질에 대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 인체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준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분비물, 꽃가루 등이 대표적입니다.

집먼지진드기나 동물의 털과는 다르게 특히 꽃가루는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꽃가루는 이른 봄, 잔디 꽃가루는 늦은 봄과 여름, 잡초 꽃가루는 여름부터 가을에 공기 중에

많이 퍼진다. 이 때문에 봄과 초여름에 알레르기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알레르기 비염은 코·구강에서 후두까지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다.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양측 코막힘,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증상이 일 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후각장애를 포함하여 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수면이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을 말한다.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고, 가려움증과 얼굴과 피부의 특정 부위의 만성 태선화 병변이 주요 증상이다.

피부 건조증이나 습진 등을 동반할 수 있고,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도 흔하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 주변에 심하고 지속적인 가려움증이 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결막 부종과 충혈이 생기는데, 만성일 때는결막 유두, 각막의 염증이나 궤양 등이 진행돼 시력 저하

생길 수 있다.

 

 

<비염, 피부염, 결막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 때가 있을까?>

 

알레르기 비염은 소아의 약 10%, 청소년의 10~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데,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유아는 생후 10년 간이

가장 위험도가 높은 시기일 수 있다.

 

알레르기 피부염은 환자의 약 50% 이상이 생후 3개월에서 1년 이내 발병한다.

약 30%는 1세에서 5세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유소아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지속되다가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주로 10대에서 40대 사이에 발생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약 16~4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알레르기 질환은 짧은 기간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예방하고, 악화 시에는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원인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거나 줄이는 환경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는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요법과 면역반응을 변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면역요법이 있다.

구조적 이상이 동반될 때는 구조적 교정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다만, 면역요법은 모든 알레르기 질환에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봄철 알레르기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알레르기에는 완치는 어렵지만, 면역력을 키워 예방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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