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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 싼타페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

ban0218 2020. 8. 20. 12:30

테슬라 모델 Y  " 싼타페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

 

 

모델 S로 시작해 모델 X, 보급형 모델 3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에 전기차 열풍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달엔 새로운 보급형 라인인 모델 Y의 고객 인도가 시작한다. 모델 3와 함께 테슬라 브랜드의 양적 성장을

이어갈 기대주로, 테슬라 ‘SEXY(S, 3, X, Y)’ 라인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테슬라 모델 Y

 

그중에서도 마지막 퍼즐인 '모델 Y'이다.

모델 Y는 모델 3 기반의 컴팩트 SUV, 모델 X동생이라고 이해할수있다.

 쿠페 느낌 물씬한 루프 라인과 조약돌처럼 매끈하게 빚은 차체가 모델 X와 퍽 닮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컴팩트 SUV대세로 떠오른 만큼, 모델 3의 인기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예측된다.

 

 

테슬라 모델 Y

 

모델 Y는 전체적으로 모델 3을 앞뒤로 누른 듯한 느낌을 준다. SUV 답게 전체적으로 높게 디자인되었으며

헤드램프와 뒷 범퍼가 훨씬 날렵하게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모델 Y의 루프라인이 모델 X에서 보여주었던 비율을 비슷하게 보여줌으로 인해

테슬라 특유의 SUV 디자인을 사용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 3보다 넓어진 1,900L의 트렁크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뒷유리 까지 함께 개폐되는 테일게이트로 쉽게 짐을 적재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Y

 

실내는 여느 테슬라와 비슷하다. 각종 물리 버튼을 줄이고 중앙에 15인치 대형 모니터를 얹었다.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글라스 루프도 포인트. 5인승이 기본이며, 3열 시트 갖춘 7인승 모델도 나온다.

특히 동급 내연기관 SUV보다 넉넉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거주공간을 지녔다는 평가다

 

 

<경쟁 차량>

 

경쟁 차량들로는 벤츠의 EQC, 재규어 I-Pace, 아우디 e-tron 등 각 회사별 전기차량들이 경쟁차종이 될 듯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기차를 가장 많이 만져보고 개발해온 회사는 테슬라가 가장 선두에 있기 때문에 성능과 가격 면에서

경쟁차종에 비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제원>

 

 

듀얼 모터 AWD 모델은 두 개의 모터를 품고 네 바퀴를 굴린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5까지 달릴 수 있으며,

0시속 100가속 성능은 4.8초로 더 화끈하다.

간단한 임도 주행이나 캠핑을 즐겨한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더 강력한 모델을 원한다면 모델 Y 퍼포먼스 모델이 남아 있다. 주행거리는 479로 소폭 떨어지지만,

0시속 100가속 성능은 3.7초로 어지간한 슈퍼가를 놀라게 할 흉흉한 성능을 뽐낸다.

 

모델 Y 퍼포먼스(좌) 모델 Y 롱레인지(우)

 

가격은 기본 모델이 3만9,000달러(약 4,652만 원), 롱 레인지 4만8,000달러(약 5,727만 원),

듀얼 모터 AWD 5만 2,000달러(약만2,000달러(약 6,204만 원), 퍼포먼스 6만1,000달러(약 7,278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델 Y의 제원은 전장이 4,751mm, 전폭이 1,921mm, 전고가 1,624mm, 휠베이스가 2,890mm다.

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 3보다 큰 편이다.

 

 싼타페의 제원은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최대 1,705mm, 휠베이스 2,765mm다.

전폭과 휠베이스가 현대자동차의 중형급 SUV 싼타페보다 각각 31mm, 110mm 더 길다.

 

모델 Y의 뒷좌석 레그룸은 40.5인치(1,029mm)로 모델 3보다 5.3인치 더 길다. 헤드룸은 모델 Y가 1.7인치 더 높다.

 

 

<완전 자율주행을 향하여>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는 다른 모델과 같이 완전 자율주행을 지향하는 오토파일럿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후방, 측방, 전방에 카메라가 곳곳에 장착되고 12개의 울트라 소닉 센서, 160m 앞을 보는 전방 레이더까지 장착되어

레벨 2에 달하는 자율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NOA(Navigate On Autopilot)가 적용되어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에서는 스스로 차선 변경까지 할 수 있다.

테슬라의 목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에 가깝게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도 개발 단계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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