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간에서의 생활

7월부터는 새로운 반사필름 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정확하게 번호판 식별 가능해졌다! 본문

주요뉴스소식

7월부터는 새로운 반사필름 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정확하게 번호판 식별 가능해졌다!

ban0218 2020. 6. 30. 12:30

7월부터는 새로운 반사필름 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정확하게 번호판 식별 가능해졌다!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상징 문양(태극), 국가 축약 문자(KOR),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하게 되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귀 반사' 원리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사필름식 자동차 번호판이 시행된다.

 

유럽·미국 등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에 유리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귀반사란 광원으로부터 온 빛이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되어 다시 광원으로

 그대로 되돌아가는 반사로서 자동차 전조등이나 후레시 등을 재귀반사 소재에 비추면 빛을 비춘 방향으로

 되돌아가 광원에 있는 사람이 대상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다.

 

재귀 반사 표지판

 

이 원리를 이용해 굴곡이 심한 도로의 표지판이나 작업표시판 등 야간에 물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부분 재귀 반사 제품을 사용한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국내업체 3곳(미래나노텍, 리플로맥스, 에이치제이)가 재귀반사필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나노텍과 리플로맥스는 경찰청의 단속카메라 테스트 및 품질·성능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에이치제이는 단속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했고, 품질·성능검사를 시행 중이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7월부터 도입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위변조 방지는 물론 더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게 되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Comments